인텔 X4500MHD 최적화 드라이버

Posted by MoeKing
2017. 2. 28. 22:24 S/W 이야기/모바일용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구형 노트북의 그래픽 드라이버 포스팅 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제품은 인텔의 X4500 시리즈 그래픽 입니다.

울프데일 시리즈를 사용하는 ICH G45 계열 칩셋을 사용하는 노트북 에서 주로 사용되는 칩셋인데요

보통은 X4500MHD 그래픽 칩셋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뒤의 알파벳 앞글자 M은 모바일을 의미하고 HD는 하드웨어 HD 영상 가속을 의미합니다.

노트북에 사용된 녀석은 당연히 M이 붙어있을 것이고, 웬만하면 HD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추가된 X4500MHD 일겁니다


뭐... 종류야 어찌됐든 내장그래픽 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장착된 총메모리 용량중 일부를 할당받아서 동작합니다

모든 문제는 바로 이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당연하게도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면 기본적으로 잡히는 드라이버를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에는 내장그래픽에 할당된 메모리 용량이 64MB로 고정됩니다.


▲ 이렇게 64MB가 할당 됩니다. 바로 이게 문제입니다.



스펙 표기에서는 성능이 좀 부족하더라도 이런 작업 정도는 괜찮을줄 알았는데 안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할 드라이버를 사용 한다면 내장 그래픽에 할당된 메모리 용량이 128MB로 확대됩니다.


내장 그래픽에 할당메모리가 128MB 로 확장 되었습니다▲



내장 그래픽의 메모리 할당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10 기준으로 설정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 어댑터 속성 표시 를 클릭하면 됩니다.



내장그래픽의 할당메모리가 증가하면 당연하게도 그래픽 성능이 소폭 상승하며, 그 외에도 작업할때 약간의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도우7 드라이버를 8이상의 시스템에 설치하면 성능에서 손해를 본다고 하는데

지금 소개할 드라이버는 그래픽 칩셋 자체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고 하니 더욱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기본 드라이버가 지원하지 않는 OpenGL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하니

구형 기기를 활용 할려는 분들께는 정말 유용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단점이 뭐냐고요?

내장그래픽은 시스템 메모리에서 일정 용량을 할당받아서 사용하는 방식 이기 때문에

내장그래픽에 할당하는 메모리가 늘어나면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한 메모리 용량이 줄어듭니다.

그 외에는 딱히 단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일반 드라이버 설치하듯이 하면 안될껍니다.

설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윈도우의 자동업데이트를 해제 합니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랜선을 뽑습니다.




2. 구형드라이버, 혹은 윈도우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기본 드라이버를 제거 해 줍니다.

제거 방법은 장치관리자에 들어가서 디스플레이 어댑터 항목의 속성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제거하면 순간적으로 화면이 꺼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화면이 나갔다고 당황 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전원 버튼을 눌러서 시스템을 끈 다음 잠시 후에 재부팅 해 줍니다.




3. 재부팅 할때 반드시 랜선을 뽑고 합시다!




4. 다운 받은 파일 3개를 같은 폴더에 넣고 압축을 풀어줍니다.




5. 셋업 파일이 나올겁니다. 그거 설치해야 하긴 하는데 그냥 설치하면 설치가 안됩니다.

관리자 모드로 명령어 프롬폰트 창을 실행 시켜 주세요.

윈도우 10의 경우 마우스를 시작버튼에 갖다대고 우클릭 하면 바로 메뉴가 보일겁니다.




6. 다음 명령어를 타이핑 해 주세요.



bcdedit -set loadoptions DISABLE_INTEGRITY_CHECKS


bcdedit -set TESTSIGNING ON




직접 입력 하기 힘들다면 복사 해서 붙여넣기 하셔도 됩니다.

혹시 이 블로그에 복사 방지가 걸려있다면 첨부된 텍스트파일을 다운 받아서 열어보면 명령어가 나올겁니다.

그중에 위에 두줄을 입력하면 됩니다.


완료 되었으면 재부팅 해 줍시다.

이 명령어는 테스트 모드를 실행하는 명령어 입니다.

재부팅 하면 우측 하단에 테스트모드가 실행중 입니다 라는 글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이제 압축을 풀어서 나온 실행 파일을 설치 해 줍니다.







설치 단계에 따라 설치를 진행 한 다음, 설치가 왼료 될 때 까지 기다린 후 다시 재부팅 해 줍니다.






8. 다시 한번 관리자 모드로 명령어 프롬폰트창을 연 다음, 다음 명령어를 입력 해 줍니다.


bcdedit -set loadoptions ENABLE_INTEGRITY_CHECKS


bcdedit -set TESTSIGNING OFF







9. 끝났습니다. 아까 뽑아두었던 랜선을 다시 꼽아주세요.

근데 웬지 찝찝하니까 재부팅을 한번 더 해 주기를 권장합니다.




정말로 내장그래픽의 메모리 할당량이 늘어났는지 확인 해 봐야겠죠?

윈도우10 기준으로 설정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 어댑터 속성 표시 를 클릭해서

내장그래픽에 할당된 메모리 용량이 증가되었는지 다시한번 확인 해 줍니다.




참고로, 윈도우를 업데이트 하면 드라이버가 다시 기본 제공 드라이버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윈도우10 기준으로 마우스를 시작버튼에 대고 우클릭 - 장치관리자를 클릭한 다음

디스플레이 어댑터 항목의 장치를 클릭 해 주고 속성으로 들어가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해 주면 됩니다.

당연히 온라인 자동업데이트가 아니라 수동으로 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요 ▲




시스템이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성능을 최대한 쥐어 짜서 쓸 수 있을만큼 써 봅시다!


하지만 저는 이 노트북 중고로 팔아 치워 버릴껍니다 ㅋㅋㅋㅋㅋ






ATI X1270 윈도우10 64bit 드라이버

Posted by MoeKing
2017. 2. 13. 17:35 S/W 이야기/데스크탑

메인메인 맛이 가버려서 오랫동안 방치되어있던 구형 랩탑을 꺼내서 사용하는데

연식이 오래된 기기라서 지원 가능한 최대 해상도가 1280 x 800 입니다.


윈도우10 에서 디스플레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드라이버를 설정 해 주는데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잡아주는 드라이버는 1280 x 800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고

1024 x 768 해상도를 잡습니다.


이유인 즉슨, ATI X1200 시리즈는 구형 모델이라 윈도우10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쓰라고 하더라구요...


1280 x 800 해상도를 지원 하는 디스플레이 에서 1024 x 768 해상도를 쓰라고 하다니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랍니까?

그래서 검색을 돌려 본 결과, ATI X1200 시리즈에서도 윈도우10을 정상적으로 지원하는 드라이버를 발견했습니다.


현재 윈도우10 에서 자동적으로 잡아주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는 2015년 8월 21일자 15.201.1151.0 입니다.

ATI X1200 시리즈를 사용하시는 분은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잡아주는 드라이버 대신, 지금 소개하는 드라이버를 이용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에게는 ATI X1230, ATI X1250 시리즈가 채용된 기기가 없기 때문에 해당 기기에 대한 호환성은 확인 해 줄 수 없지만

일단 제가 사용하는 ATI X1270 시리즈는 윈도우10 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구동합니다.


그리고, 제 시스템은 윈도우10 64비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32비트 윈도우 환경에서는 테스트 해 보지 않았으니 이점 유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의 하나 발생 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시스템을 백업 해 두시기를 권장하며,

문제가 생길 경우 백업된 것을 이용하여 복구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소프트웨어는 드라이버만 있는게 아니라 ATI 프로그램 패키지 이기 때문에 용량이 꽤 큽니다.

총 26개의 분할 된 압축파일을 모두 다운받아서 압축을 풀고 설치 해 주시면 됩니다.










드라이버가 잘 설치 되었는지 확인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10의 시작버튼에 마우스 우클릭 -> 장치관리자에 들어간 다음

디스플레이 어댑터 항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설치 된 모습 ▲


비록 날짜는 2014년 6월 16일자 이고

버젼은 14.200.0.2 이지만

윈도우에서 자동적으로 잡아주는 드라이버 보다 더 좋습니다.

특히 윈도우10을 이용한다면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