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ZUM G-FACTOR Z2000 Virtual 7.1 CH Gaming Headset 사용기
며칠 전에 헤드셋 사용기를 작성했는데 또 하게 되네요
일단 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 RIZUM G-FACTOR Z2000 Virtual 7.1 CH Gaming Headset 입니다.
이름이 엄청 깁니다. 대충 짧게 줄여서 말할테니 알아서 알아 들으시길.....
이 사용기는 업체지원 같은거 없이 그냥 제가 작성한겁니다!
박스 구성 입니다.
역시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한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심플하게 생겼지만 웬지 멋져보이지 않나요?
박스 윗부분만 열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만질때 잘못만져서 투명 부분을 푹 눌렀더니 저렇게 떨어져 버렸어요
뭐 상관없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보았습니다.
심플한 구성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종이 받침대는 조금만 튜닝하면
헤드셋 거치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 작성하고 해 봐야 겠네요
종이 받침을 빼고 직어보았습니다.
동봉된 DVD는 지원 소프트웨어 입니다.
헤어밴드 부분 입니다.
장력도 적당하고 길이도 넉넉하고 조절도 잘 됩니다.
40mm 유닛 입니다.
유닛도 큰 편인데 이어패드가 좀 많이 크게 보이네요.
부드럽고 폭신거리는 재질 입니다.
인공재질로 보이네요
이어패드 바깥쪽 입니다.
마이크가 장착된 왼쪽을 붙잡고 찍었네요.
이렇게 보니 더 거대해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무게는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착용하는데 전혀 거슬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는 길이가 조금 짧습니다
1cm? 2cm? 이정도가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사용하는데는 이상이 없습니다.
이 제품에서 PLUS 가 붙은 제품도 있는데
이부분 (유닛 바깥쪽)에 LED튜닝이 되어 있는 것이 다릅니다.
그밖에 제품의 품질이나 구성은 동일합니다.
컨트롤러 부분 입니다.
각 버튼의 기능은 마이크 음소거, 베이스부스트 입니다.
버튼을 클릭해서 라이트가 켜지면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것 입니다.
부분에 있는 휠키를 통해 음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착용감은 꽤 좋았습니다.
이어패드의 재질이 부드럽고 폭신거리고 무겁지도 않았고
헤어밴드의 장력이 적절해서 착 달라붙는 밀착감을 느꼈습니다.
음질은 뭐랄까....
처음에는 그저 그랬습니다.
기대에 비해도 살짝 못미치는 느낌
그냥 15,000~20,000 원 정도 하는 일반 2채널 느낌입니다
하.지.만!!!! (두둥)
지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사용하면 소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는 ODD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봉된 것 대신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했습니다.
일단, 베이스 부분이 좀 약한것 같으니
컨트롤러 부분의 베이스부스트 버튼을 눌러서 해당 기능을 켭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가상 서라운드 채널 기능을 이용하고
취향에 맞도록 소리를 이퀄라이징 해줍니다.
장소 효과 튜닝도 해 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도록 튜닝을 했더니 소리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착 달라붙는 밀착감에 더해서 가상서라운드를 통해 취향에 맞는 소리가 나와주니 몰입감 높아졌습니다.
특히 영화볼때와 게임할때 몰입 효과를 톡톡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원 소프트웨어를 사용 했을때와 안했을때의 차이점은
사용하지 않았을때 : 내장사운드카드 + 싸구려 2채널 스피커
사용 했을때 : 외장 사운드카드 + 5.1채널 스피커 세팅
이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지원 소프트웨어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외장사카와 다채널 사운드 카드의 조합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좋은 소리를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작성했던 브리츠 G2 헤카테 (Edifier G2) 제품과 비교한다면
음악감상에는 브리츠 G2 헤카테 (Edifier G2)가 더 좋았고
게임할때는 비슷했고
영화 볼때는 더 좋았습니다.
이 제품은 2017년 1월 후순 기준으로
오픈마켓 3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형성 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장사운드카드에 싸구려 2채널 스피커 쓰는분들!!
솔직히 말해서, 오버워치 같은 게임 하실때 팀원들끼리 이야기 하면서 하잖아요.
어차피 헤드셋 쓸거면 만원짜리 저가형 헤드셋 쓰지말고
이거 한번 써보라고 정말 강력하게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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